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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4일 AMEP 신청 및 레벨 테스트 티스토리 블로그는 글을 써봤자 보는 사람도 별로 없어서 고요 속에 외침을 하는 기분이 든다. 다시 네이버로 돌아가자니 스킨을 바꾸고 싶어서 귀찮아진다. 흠.. 나중에 삘 받을 때나 돌아가든가 해야겠다. 이제는 스킨 꾸미는걸 포기하고 그냥 티스토리에 글 쓰는 것에 익숙해진 듯하다. 아 네이버 블로그로 다시 돌아가고 싶은 이유중에 하나는 티스토리 블로그 맞춤법 검사기가 엉망이라는 것이다. 사족은 이쯤에서 그만하고 호주의 AMEP (Adult Migrant English Program)에 대해 포스트를 써본다. AMEP에 대해 설명하기는 귀찮으니 패스할 생각이다. 대충 영주권 비자를 받으면 받을 수 있는 무료 영어 수업이라 보면 되겠다. 구글에 검색을 하다가 우연히 내 블로그에 들어온 사람중에 자세한 설명이 ..
마이 타임 앳 샌드록 데모 마이 타임 앳 샌드록 데모가 나왔길래 지난 주말에 플레이를 해봤다. 포샤와 많이 비슷한 느낌이었지만 그래도 지겹진 않고 할 만했다. 샌드록은 포샤와 달리 멀티플레이가 가능하다고 해서 기대하고 있었다. 영어로 게임하는 건 읽기 귀찮아서 한국어가 정식으로 패치되면 다운로드해서 해볼 생각이다. 그래픽이 전체적으로 좋아졌다. 샌드록에서는 나무를 함부로 벨 수가 없었다. 무슨 허가를 받아야지 벨 수 있는 것 같았는데 읽기 귀찮아서 그냥 넘겨버렸다. 포샤를 하면서도 느꼈는데 게임에서 NPC들이 음식 먹는 모습들을 볼때면 귀엽고 정이 간다. 역시 사람이 밥을 먹어야.. 샌드록 특성을 따져서 아기자기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 했는지 뭔가 그다지 제대로 정리된 느낌을 받지는 못했다. 그래도 게임이랑은 잘 어울린다. 그런데..
영문 윈도우 10 한글 깨짐 해결하는 법 외국에서 컴퓨터를 구매하고 영문 윈도우를 깔았지만 한글은 잘 사용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새롭게 다운로드한 게임에서 한글이 깨지고 외계어로 표시되어 불편함을 느꼈다. 인터넷을 검색해보고 여러 가지를 따라 해 봤지만 해결이 되지 않았다. 그러다 다행히 어떤 블로그를 보고 해결법을 찾을 수 있었다. 아주 간단해서 나같이 불편함을 느꼈던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포스트를 작성해본다. 스크린 캡쳐를 만만히 봤는데 생각보다 귀찮은 작업이었다. 나는 윈도우를 깔자마자 기본 설정 언어에서 언어 추가를 누르고 한국어를 추가해주었다. 기본 설정 언어에 한국어가 없다면 추가해주자 윈도우 언어 설정들을 전부 한국어로 바꿨는데도 외계어가 떴었는데 Bete: 세계 언어 지원을 위해 Unicode UTF-8 사용 체크 항목을 취..
6월 21일 폴라 트릭스터 호주 친구가 며칠 전 트릭스터 프리서버를 다운받았다고 했다. 그때 나도 다운받을까 망설였지만 포샤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돼서 결국 나는 다운 받지 않았다. 그런데 그 뒤로 계속 트릭스터가 머릿속을 맴도는 것이다. 그런다 오늘 충동적으로 다운을 받았다. 회원가입과 다운로드 받는게 생각보다 간단했다. 다운로드가 끝나고 얼른 게임할 생각에 설레고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게임을 키니 무슨 외계어들이 뜬다. 왜 이런지 모르겠다.. 호주에서 폴라서버는 할 수 없는 건지.. 외계어를 무시하고 캐릭터를 만들고 게임 접속을 해보지만 튕길 뿐이다. 오랜만에 드릴질을 하고 싶었는데.. 너무 아쉽다.. 튜토리얼도 해보지 못하고 게임을 삭제했다. 어차피 게임 시작해봤자 또다시 포푸리에서 질려버렸을 거라 생각하며 아쉬움을 달래..
마이 타임 앳 포샤 일기 #3 해가 질 때쯤 체력이 많이 남아있으면 항상 돌을 캐던가 나무를 캐러 다닌다. 굳이 체력을 다 쓰지 않고 여유롭게 npc들에게 말을 걸고 다니거나 마을에 숨겨져 있는 상자들을 찾아다녀도 되지만.. 참을 수 없다. 그것이 한국인이니까.. 오랜만에 옷을 갈아입고 이벤트 날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었다. 체력이 조금 남아 있었지만 다음날이 이벤트 날이라 주민들 줄 선물들을 챙기고 설레며 늦은 밤 오랜만에 상자나 찾을까 하고 동네 산책을 다녔다. 그러다 카페 근처에서 자고 있는 핑키를 발견했다. 누군가의 집에서 자고 있을 줄 알았는데 길거리에서 노숙이라니 안타까웠다. 얼른 핑키랑 친해져서 집으로 데려와야지.. 등불을 다섯개 올리면 주민들의 호감도가 전체 10 올라간다는 것을 인터넷에서 보고 부랴부랴 등불을 사서 ..
마이 타임 앳 포샤 일기 #2 동네를 구경하고 다니다가 우연히 학교에 들어갔다. 주머니에 있는 아이템들로 애들한테 선물을 주는데 토비가 무지개 레몬에이드를 싫어할 줄은 몰랐다.. 호감도가 -2인가 -3인가 깎였다. 내가 무슨 똥을 준 것도 아니고 레몬에이드를 주고 호감도가 깎이다니 재수가 없다. 저번 퀘스트 때 선물로 줬던 쿨러모자를 아직도 잘 쓰고 있는 파파베어. 스크린샷에는 제대로 안 보이는데 게임상에서 약간 웃기게 생겼다. 필리스 줄 죽과를 구하기 위해 처음으로 위험한 유적지 근처를 가게 되었다. 처음 보는 새 몬스터의 덩치에 살짝 위축되었지만 생각보다 렙이 낮아서 그냥 무시하고 채집을 하고 다녔다. 그러던 중 낚시터 근처에서 먹뭉이를 발견했다. 포샤를 검색하면서 이미 몇 번 본 적 있던 동물이라 반가웠다. 나는 여태껏 먹뭉이가..
마이 타임 앳 포샤 일기 #1 엠버섬 랍스터를 만나기 전까지는 렙이 낮은 몬들이랑만 싸웠던 터라 처음 만났을 때 내가 잡을 수 있을지 쫄아 있었다. 몇 대 때리고 도망가고 구르고 어찌어찌 잡을 수 있었다. 이때 크리스탈들을 다 깨지 못했는데 지금은 엠버섬이 귀신 동굴이 돼버려서 깨지 못하고 있다. 흠.. 어쩌란 건지 나중에 깰 수 있는 건가 포샤 초반에는 뛰어다니는데 스태미나가 빨리 떨어져서 조금 답답했었다. 왜 쓸데없이 스태미나를 넣어서는.. 뚜벅이로 한동안 살다가 인터넷에서 마구간을 빨리 설치하고 알파카를 잡으라는 팁을 보고 알파카를 잡아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됐다. 있는 돈을 탈탈 털어서 마굿간을 설치하고 알파카를 잡기 위한 트랩을 설치했다. 포샤는 정말 돈 벌기가 어렵다. 인터넷에 보이는 팁이라곤 비싼 물고기를 잡아서 어항에 넣..
6월 8일 백업을 생활화 하자 티스토리 블로그를 만든 지는 꽤 됐지만 스킨 바꾸는 것부터가 어려워서 손을 대지 못하고 있었다. 블로그를 새로 만들자마자 스킨을 한번 바꿨었는데 열심히 인터넷을 보고 따라서 달았던 메타코드들을 전부 날려버린 적이 있어서 그 뒤로는 더이상 하고 싶은 마음이 들지 않았다. 그러다가 네이버 오늘 일기 이벤트가 끝나고 블로그에 일기 쓰는 게 생각보다 재밌어서 계속 쓰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스킨이 준비되고 블로그를 시작하기에는 백만 년이 지난 뒤에나 시작할 거 같아서 일단은 기본 스킨으로 쓰면서 천천히 스킨을 바꾸기로 생각을 바꿨다. 일단은 티스토리 자체가 낯설어서 혼자서 일상을 써 내려가면서 적응해 볼 생각이다. 티스토리에도 네이버 블로그와 비슷하게 이웃 같은 게 있다고 들었는데 아직은 어떻게 구하고 소통하는..